日언론 "오승환, 열애설에도 흔들림 없었다"

정철우 입력 2015. 4. 22. 06:36 수정 2015. 4. 2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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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주위에서 소란을 떨어도 나는 야구만 집중한다”

소녀시대 유리와 열애설로 세상이 떠들썩 하지만 오승환은 다름이 없었다.

오승환은 21일 요코하마전서 팀의 승리를 지키며 세이브를 따냈다. 1이닝 3K, 오승환 다운 역투였다. 지난 요미우리전 블론 세이브 아픔을 씻는 완벽투.

스포츠 닛폰은 이에 대해 “주위의 소란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얼굴로 임무를 완수했다”고 평가했다

오승환은 “2경기 연속 맞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했다. 안 좋은 일이 있다 해도 야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서도 유리와 결혼 문제 등에 대한 질문이 뒤따랐다. 그러나 오승환은 “앞으로의 일일 뿐”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철우 (butyo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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