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안 사는 벌판에 국가 선포..국민 모집
2015. 4. 22. 01:03
다뉴브 강 중류의 빈 벌판이 '리버랜드'라는 독립국으로 일방 선포됐습니다.
체코 극우당 '자유시민당' 당원인 비트 예들례카는 무인 지대에 제 3자가 국가를 세울 수 있다는 국제법을 근거로 이곳을 독립국으로 선포하고 국기와 문장을 마련한 것은 물론 후원금과 함께 국민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넓이가 6㎢인 이 지역은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가 각각 영토라고 주장해 아무도 살지 않습니다.
리버랜드가 국가로 공인받으면, 바티칸 공국과 모나코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작은 나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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