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상담회', 박근혜 대통령 경제외교 신모델

2015. 4. 2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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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순방을 나가면 우리 기업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따라나가 현지에서 1:1 비즈니스 상담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법 쏠쏠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우리 정상외교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 기업들이 페루 현지 기업들과 열띤 1:1 상담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기업들입니다.

48개 기업 가운데 한 곳을 뺀 47개사가 중소·중견기업들입니다.

이곳을 찾은 페루 기업도 150개가 넘습니다.

다이아몬드 공구를 수출하는 이 업체는 남미 진출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인터뷰:김재희, 다이아몬드 공구 수출업체 대표]

"코트라에서 적극적으로 현지에서 저희 회사와 연결될 수 있는 회사를 많이 찾아주셨고요. 그 덕분에 저희가 5개 회사와 상담을 하게 됐습니다."

페루에서만 24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17건은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됩니다.

박 대통령도 바쁜 국빈 방문 일정 속에 1:1 상담회장을 찾아 직접 둘러봤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어떻게 기술이 만족스러우세요?"

1:1 비즈니스 상담은 지난 3월 중동 순방 때부터 시작됐습니다.

정상회담을 디딤돌로 해 현지에서 사업 기회를 창출하면서 1:1 상담회는 박 대통령의 해외순방 경제 외교의 신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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