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고대, 치열한 접전 끝 연대에 승리 '명승부'

입력 2015. 4. 22. 00:33 수정 2015. 4. 2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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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고대팀이 연대팀을 이겼다.

21일 방송된 KBC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주년 특집으로 농구 연고전이 벌어졌다. 이날 고대팀에는 정운, 신기성, 현주협, 정형돈, 샘오취리 등이 합류했고, 연세대에는 우지원, 강호동, 줄리엔강 등이 합류했다.

이날 두 팀은 40분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특히 신기성은 현역때 못지 않은 기량으로 코트를 누비며 해설자들과 선수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계속해서 점수를 이끌어가던 고대가 75대 69로 이겼다. 이날 선수들은 "예전을 추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신기성은 "진운과 김혁 때문에 이겼다"고 공을 돌리기도 했다.

bonbon@osen.co.kr

<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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