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유한준 병원행.."왼쪽 무릎 인대 손상 의심"

2015. 4. 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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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중심 타자 유한준(34)이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교체됐다.

유한준은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11-0으로 앞선 3회초 1사 1, 2루에서 김현수의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인조 잔디 위에서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던 유한준은 덜 미끄러지면서 왼쪽 무릎이 뒤틀리는 바람에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유한준은 문우람과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유한준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며 "왼쪽 무릎 인대 손상이 의심된다"고 전했다.

유한준은 이날 두산 선발투수 유네스키 마야를 상대로 1회 3점 홈런, 2회 만루홈런 등 연타석 홈런을 쳐내며 지난 9일 마야에게 당한 노히트 노런의 수모를 설욕하는데 앞장서던 중이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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