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의 솔직한 '이브라히모비치 경계령'
[일간스포츠 김희선]
루이스 수아레스(28·바르셀로나)가 맞대결을 앞둔 상대팀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파리 생제르맹)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PSG)은 22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4-20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격돌한다. PSG의 홈에서 열린 지난 1차전 당시 바르셀로나는 2골을 터뜨린 수아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2차전에서 3골차 이상으로 패하지 않는 이상 4강 진출이 유력하다.
PSG의 믿는 구석은 1차전에 뛰지 못했던 이브라히모비치, 마르코 베라티(23) 티아구 실바(31)의 복귀다. 특히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주 득점원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는 기적을 바라는 PSG의 마지막 희망이다.
수아레스 역시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모두가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해 알고 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꼽을 때 그는 항상 베스트 5~6 안에 들어간다. 그 사실이 이브라히모비치의 대단한 실력을 증명한다"고 절찬한 수아레스는 "이브라히모비치는 PSG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선수이며 우리는 그를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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