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KIA 차일목, 시즌 첫 선발 마스크

유병민 입력 2015. 4. 21. 16:45 수정 2015. 4. 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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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유병민]

KIA 베테랑 포수 차일목이 부상을 털고 1군에 복귀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포수 차일목과 투수 서재응이 1군에 합류했다"며 "차일목은 오늘(21) 1군 엔트리에 올라갔다. 몸 상태가 100%라고 하더라. 오늘 선발 출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재응은 주말 3연전에 선발 등판을 생각 중이다. 때문에 아직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차일목은 지난 달 14일 광주 LG 시범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경기 후 정밀검진을 받은 그는 허벅지 근육이 약간 찢어졌다는 소견을 받았다. 차일목은 곧바로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차일목을 대신해 이성우가 시즌 개막부터 KIA의 안방을 지켰다. 재활을 마친 차일목은 연습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 감독은 차일목의 컨디션이 100%라는 보고를 받고 곧바로 1군으로 불렀다. 팀이 연패 상황인 만큼 분위기 반전을 꾀하려는 의도도 함께 있었다.

김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주찬-최용규가 테이블세터를 맡고, 브렛 필-나지완-최희섭이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이범호가 6번으로 나서고, 김다원-차일목-강한울이 하위 타순에서 출격한다. 지난 19일 광주 넥센전에서 중심 타선에 변화를 줬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자 다시 원상복귀 시켰다. 김 감독은 "나지완이 부담을 갖는 것 같다. 본인이 털어내야 한다. 오늘 일찍 나와서 특타를 하더라.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광주=유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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