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트리글라브 트로피 주니어 부문 우승

김희선 2015. 4. 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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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희선]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 최다빈(15·수리고)이 트리글라브 트로피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했다.

최다빈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예세니체에서 열린 2015 트리글라브 트로피 주니어 부문에서 쇼트프로그램 56.61점, 프리스케이팅 109.39점으로 합계 166.00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트리글라브 트로피는 지난 2002년 김연아(25)가 한국 선수 최초로 노비스 부문에서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대회로,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 대회의 노비스(3, 4급)나 주니어(5, 6급)부문을 거쳤다.

한국 여자 피겨 주니어 기대주로 주목 받는 최다빈의 국제대회 주니어 부문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니어로 거둔 최고 성적은 지난해 8월 아시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은메달이다. 최다빈은 이번 시즌 이후 시니어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다.

최다빈은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받아서 기쁘다. 다른 대회에서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토에서 다소 회전이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그 부분을 인정받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최다빈은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개인 최고 기록을 계속 경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최다빈은 지난달 이미림(LPGA투어), 김하늘, 양수진, 박결(이상 KLPGA투어) 프로 매니지먼트사인 ㈜리한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리한스포츠 이한나 이사는 "최다빈은 뛰어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선수다. 개인 기록을 계속 경신하겠다는 포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사진=리한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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