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훈련도 열심히, 오리온스의 비시즌 일정은?

2015. 4. 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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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조덕현 기자] 소집하기 전,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막판 결정된 정규리그 5위, 2승 3패로 6강 플레이오프에서의 아쉬운 탈락. 2014~15시즌을 돌이켜 보면 오리온스는 아쉬움이 컸다. 그래서 이들은 새로운 마음으로 다음 시즌 더욱 도약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

사실 선수단의 소집 일자는 4월 30일이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은 꾸준히 경기장을 찾아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 김동욱을 비롯해 김강선, 장재석, 한호빈, 방경수, 이승현, 김만종 등은 일주일에 2~3번씩 훈련을 위해 고양 체육관을 찾았다. 오리온스 관계자는 "이들의 숙소가 근처에 있다 보니 자율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리온스 관계자는 "27일(월) 성재준이 상무에 입대하고, 상무 선발에서 떨어진 임종일과 임승필은 감독님과 협의를 하여 다음 시즌을 치를지 결정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추일승 감독은 외국인 선수를 보기 위해 출국을 했다가 4월 20일(월) 국내에 들어왔다. 그래서 조만간 이들의(임종일, 임승필) 행보가 정해질 전망이다.

한편, 4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선수단 행사가 있다. 바로 오리온스와 하나투어가 함께하는 '나는 팬이다' 팬투어가 진행된다. 참여선수는 장재석, 이승현, 김만종으로 결정이 되었으며 '세부'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4월 26일(일)에는 이현민의 결혼식이 있으며, 5월 9일(토)에는 김강선이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구단 명칭 공모전은 아직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다. 오리온스 관계자는 "접수 주신 것을 추리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미팅을 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오리온스도 추일승 감독의 요청 하에 산악 훈련을 계획 중이다.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5월 중순 훈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리온스는 선수단 중 유일하게 노경석이 FA다. 오리온스 관계자는 "4월 말에 결정될 FA명단이 확정되면 감독님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내부적으로 미팅을 해야 한다"며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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