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위아래' 오리지널안무, 아쉽지만 행사에서만"

뉴스엔 입력 2015. 4. 21. 10:02 수정 2015. 4. 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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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소담 기자]

EXID 솔지 화보 인터뷰가 공개됐다.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 대세 걸그룹으로 우뚝 선 EXID의 리더 솔지. 컴백 준비로 한 창 바빴던 어느 날 좋은 날 bnt와 첫 화보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르샵, 에고이스트, 스타일난다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저지와 스커트를 입고 침대에 앉아 늘어진 듯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다르게 부드럽고 편안한 미소, 자유로운 포즈를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대세 걸그룹, 복면가왕 우승에 대한 질문에 "처음에는 부담도 됐었다. 첫 1위를 했을 때의 그 기분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복면가왕은 오직 제 목소리만으로 1등을 한 것이라 뜻깊은 것도 있었고 오랫동안 노래 부른 게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라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했다"고 말하며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살짝 보이기도 했다.

또한 멤버에 대한 질문에 "하니가 처음 주목을 받았고 다양한 활동으로 EXID를 더 많이 알렸다. 하니에게 고맙고 다른 멤버들도 이제 하나씩 매력을 드러내 보일것"이라며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풀어놨다.

또 지난 앨범 중 또 한 번 역주행 했으면 하는 아쉬운 곡을 묻자 "매일밤"이라고 대답하며 "이번 앨범도 좋으니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예전부터 김수현 씨가 좋았다. 연기는 물론이고 남자다우면서 귀엽고 섹시하기까지 정말 무한한 매력을 지닌 것 같다"며 수줍게 답했다.

EXID 리더로 보컬 솔지로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은 그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사진=bnt 제공)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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