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뜨거운 감자' 스털링 영입에 807억 책정

반진혁 입력 2015. 4. 21. 08:55 수정 2015. 4. 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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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도 라힘 스털링(21, 리버풀)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스털링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현재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스털링은 올 시즌 리버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7골 7도움을 기록하며 루이스 수아레스(이적), 다니엘 스터리지(부상)의 공백을 메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리버풀은 스털링의 활약을 감안해 10만 파운드(약 1억 6542만 원)의 주급을 제시했지만, 스털링 측은 15만 파운드(약 2억 4813만 원)를 요구해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스털리에 대한 관심은 유벤투스 뿐만이 아니다. 최근 강화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규정 중 25명으로 이뤄진 출전 명단에 최소한 8명의 자국 선수를 반드시 등록해야 하는 '홈그로운' 정책에 스털링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첼시, 맨체스터 시티등이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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