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훈련소화' 이청용, "통증 느끼지 않는다"

2015. 4. 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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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청용(27, 크리스탈 팰리스)의 데뷔전이 다가오고 있다.

이청용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신문 '사우스 런던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이청용은 지난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발목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한 뒤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 이청용은 처음으로 모든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해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청용은 "화요일이 1군에서 처음으로 모든 훈련을 다 소화한 날이었다. 힘들었지만 즐겼다. 부상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몸 상태가 정상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거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크리스탈 팰리스 역시 이청용의 활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청용의 가세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중원은 더욱 두터워졌다. 이청용은 부상공백을 메우기 위해 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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