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재보선 세몰이 주력..金 '인천' vs 文 '광주'

추인영 2015. 4. 21.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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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인영 기자 = 여야는 21일 각각 인천과 광주에서 4·29재보궐선거 기선제압을 위한 세몰이를 이어간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시 강화군청 방문인사를 시작으로 1박2일 간의 인천 서·강화을 집중유세에 나선다. 김 대표는 강화군청과 송해면사무소, 하점면사무소, 양사면사무소, 내가면사무소 등 각 마을 거점 곳곳을 샅샅이 다니며 안상수 후보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외포리 어시장과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에서 직접 장보기에 나서는 한편 '새줌마가 준비하는 매운탕 저녁 한 끼' 행사를 갖고 푸근한 아줌마의 상차림 시도에 나서 지역주민들에게 한 끼를 대접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광주에서 이틀째 집중유세를 이어간다. 이곳에서 1박을 한 문 대표는 금호시영5단지 버스정류장에서 출근인사로 하루를 시작해 조영택 후보를 향한 한 표를 호소한다.

이후 오전에는 금호종합사회복지관과 서구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주부노래교실을 잇따라 방문해 '아줌마' 표심잡기에 나서고, 오후에는 매월자동차 매매단지 인사를 집중적으로 다니며 '아저씨'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다.

iinyou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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