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朴대통령에 사의 표명..귀국후 수용여부 결정

입력 2015. 4. 21. 00:04 수정 2015. 4. 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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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관 이한승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는 20일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총리가 고심끝에 박 대통령에게 총리직 사의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당초 21일 이 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무회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주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이총리의 사의를 오는 27일 귀국한 이후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sg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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