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컵스전 선발가능성↑..상대는 '에이스' 아리에타
[뉴스엔 안형준 기자]
강정호에게 기회가 올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는 4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사구로 부상을 당했다.
머서는 이날 경기 6회말 공격에서 밀워키 선발 맷 가자 투심 패스트볼에 번트를 시도했지만 가슴에 공을 맞았다. 머서는 강정호로 교체됐고 검사를 받았다. X-레이 촬영 결과 큰 이상은 없었다.
MLB.com은 이날 "큰 이상은 없지만 머서에게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그렇게 될 경우 강정호가 시카고 컵스와 첫 만남에 선발출전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피츠버그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13연전 일정을 소화 중이다. 21일부터 24일까지는 PNC 파크에서 컵스와 4연전을 펼친다. 이후 피츠버그는 애리조나로 이동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3연전을 펼치고 다시 시카고로 이동해 컵스와 3연전을 펼친다.
머서가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해도 아직 시즌 초반이고 피츠버그가 13연전 중 3경기만을 소화한 만큼 클린트 허들 감독은 백업 멤버들을 기용하면서 머서에게 충분한 휴식을 줄 확률이 높다. 허들 감독이 이제까지 보인 선수 기용 방식을 감안한다면 강정호가 머서를 대신해 선발로 출전하고 션 로드리게스가 뒤를 받칠 가능성이 크다. 강정호로서는 21일 경기 선발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머서가 불의 부상을 당함으로써 강정호는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됐다.
시리즈 개막전 21일 경기에 컵스는 우완투수 제이크 아리에타를 선발로 예고했다. 올해로 빅리그 데뷔 6년차를 맞은 아리에타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컵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후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는 투수다. 지난해에는 제프 사마자(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빠진 투수진을 이끌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아리에타는 지난해 7.2이닝 노히트(7/1), 1피안타 완봉승(9/17)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아리에타는 올시즌에도 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 중이다. 아직 빅리그 에이스급 투수와 맞대결에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한 강정호인 만큼 아리에타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
개막 후 첫 2주간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강정호는 현지 언론으로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적응을 하고 오는 것이 낫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강정는 이번 기회에 가능성을 보여야 한다. 만약 강정호가 이번 기회에서도 아쉬운 모습만을 남긴다면 강정호에 대한 '비판 여론'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21일 경기에 피츠버그는 베테랑 A.J. 버넷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사진=강정호)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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