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데칼코마니" 탕웨이-펑위옌, 무대 뒤 인증샷

박설이 2015. 4. 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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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대만 출신 배우 펑위옌과 중국 배우 탕웨이가 시상식 무대 뒤를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펑위옌은 20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제 34회 홍콩 금상장 시상식에서 동료 배우들과 찍은 기념 사진을 여럿 공개했다. 그 가운데 탕웨이와 함께 찍은 우정의 인증샷도 포함됐다.

사진에서 탕웨이와 펑위옌은 장난기 가득한 남매가 됐다. 각각 새하얀 드레스와 검은 턱시도를 입은 탕웨이와 펑위옌은 무대 밖 복도에서 데칼코마니를 보듯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인증샷을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탕웨이와 펑위옌은 19일 홍콩문화센터 대극원에서 열린 제 34회 금상장 시상식에 참석했다. 각각 영화 '황금시대'와 '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로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펑위옌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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