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슈퍼맨' 송일국 늘어난 10kg가 의미하는 육아의 흔적
[뉴스엔 박아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10개월 사이, 대체 송일국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걸까?
송일국은 4월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자신의 몸무게를 접하고 경악했다. "아빠 커졌어? 아빠 너무 커서 안돼요?"라는 송민국의 해맑은 물음에 송일국 충격은 더해졌다.
송일국은 "삼둥이가 다들 8cm~9cm 이상 컸더라. 근데 아빠는 옆으로 많이 퍼졌다. 거의 10kg 쪘다. 가끔 첫방송 할 때 보면 아.."라고 한숨을 푹 쉬었다.
이어 화면에는 지난해 7월6일 첫 방송 당시 '배우'다운 비주얼의 송일국 모습이 등장했다. 당시 송일국은 다이어트 욕구를 불러일으킬 정도의 수려한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송일국은 "이런 모습도 보여주고 또 이젠 살 뺀 멋진 모습도 보여드려야 한다. 금방 뺀다. 걱정말라"고 각오를 다진 뒤 "근데 이 말 한 지가 벌써 몇 달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마주하기 싫었던 현실과 마주하게 된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빨리 운동하자. 안되겠다. 운동하러 가자"고 재촉했다.
그러나 송일국은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10kg이나 찐 '아빠' 송일국은 보기 싫거나 추하지 않다. 오히려 푸근하고 정감있는 모습이다. 송일국 10kg는 삼둥이 육아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10개월. 송일국은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정답에 가까운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아빠' 송일국 역시 몸도 말솜씨도 마음도 폭풍성장한 삼둥이만큼이나 폭풍성장한 셈이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송일국은 단 한 번도 카메라 앞에서 찡그리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보여지기 위한 억지스러운 모습이 아니라 진심으로 성장하는 아빠의 모습이 얼핏얼핏 보인다", "늘어난 10kg는 육아의 흔적. 아름답다", "송일국 10kg나 쪘다니.. 아빠가 아닌 엄마 같다", "송일국 그래도 멋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 캡처)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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