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맞는 볼' 머서, 엑스레이 결과 음성

2015. 4. 2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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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세호 기자] 강정호와 포지션이 겹치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29)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AP통신의 윌 그레이브스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와 밀워키의 경기가 끝난 후 "머서가 자신의 상태에 대해 '그냥 멍이 들었을 뿐'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 부위에 공을 맞은 적이 없었고, 공을 맞은 순간 숨을 쉬기 힘들었지만 괜찮은 상태라더라"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피츠버그 트리뷴의 롭 비어템프펠 기자 또한 트위터를 통해 "엑스레이 검사 결과는 음성이다. 타박상이다"고 했다.

이로써 머서는 앞으로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오는 21일 시카소 컵스전을 쉴 수도 있으나 결장이 길어지지는 않을 듯하다.

한편 머서는 20일 밀워키와 홈경기 6회말에 상대 투수 맷 가르자의 투구에 가슴을 맞았다. 통증을 호소한 머서는 곧바로 강정호와 교체됐다. 머서를 대신해 유격수와 7번 타순을 소화한 강정호는 이날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 득점과 첫 볼넷을 기록했다.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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