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병재 "가난 탓 아는 형 여친 집서 동거, 결별도 모른척 버텼다"

문다영 기자 2015. 4. 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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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병재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런닝맨' 유병재가 포복절도 추억이 담긴 핫플레이스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예능계 대세 5인 장수원 강균성 손호준 홍종현 유병재가 출연해 대세남 서바이벌을 펼쳤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5명 게스트들은 핫가이, 쿨가이로 나뉘어 게임에 임했고, 대세남들의 추억의 장소에서 추억의 게임에 나섰다.

이날 유병재는 신월동 아파트를 추억의 장소로 선택했고 19금 비디오가 등장하며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에 유병재는 "가난해서 반지하에 살았다"면서 "오늘 같이 온 형이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 그 누나가 이 아파트에 살았다. 형과 여친이 동거할 때 저도 같이 살았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서둘러 "자주 갔었다고 말하라"고 정정해줬고 유병재는 "그런데 그 누나에게 새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모른 척 했다"고 숙식이 더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결국 새 남자친구와 대면해 맞으면서 공짜 숙식 생활이 끝났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유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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