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전국 비 흠뻑..기온 떨어져 쌀쌀해요

이가은 입력 2015. 4. 19. 16:15 수정 2015. 4. 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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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해 어제보다 쌀쌀한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일요일인 오늘 날씨가 조금 아쉽습니다.

저는 지금 광화문에 나와 있는데요.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우산이 없이는 걸어다니지 못할 정도로 비가 계속 내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비 내리는 하늘 대신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완전히 그친 건 아닙니다.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내일 늦은 오후까지 길게 이어지고 양도 많을 전망입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남과 전남 남해안, 제주가 20~60mm, 그 밖의 전국은 5~30mm입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도 불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해 어제보다 서늘합니다.

오늘 한낮기온 서울 16도 등 어제보다 많게는 7도나 더 낮겠는데요.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하는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에 서울·경기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고요.

늦은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하늘이 개겠습니다.

이후로는 주 후반까지 맑은 하늘 아래 기온도 20도 안팎까지 오를 텐데요.

비가 내리는 내일까지는 다소 쌀쌀할 전망입니다.

아침과 낮기온이 오늘보다 더 낮을 것으로 예상돼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완연한 봄날씨는 다음 주 화요일에 돼서야 회복하겠습니다.

광화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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