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송이, 대표선발전 최종 1위..손연재 선발 유력

2015. 4. 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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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태릉, 김승현 기자] 천송이(세종대)가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 1위에 올랐다. 손연재(21, 연세대)는 부상으로 기권했지만 선발이 점쳐진다.천송이는 19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5 리듬체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볼(15.150점), 후프(14.750점), 리본(15.500점), 곤봉(16.050점)으로 합계 61.45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전날 63.800점으로 손연재에 이어 2위에 올랐던 천송이는 손연재가 불참함에 따라 합계 125.25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다애(세종대)는 122.150점으로 2위, 이나경(세종대)은 118.650점으로 3위에 올랐다.이번 선발전은 1차대회 결과 50%와 2차 대회 결과 50%를 반영해 제천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6월10일~13일),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7월3일~14일)에 나설 선수 각각 3명, 2명을 결정한다.한편 손연재는 발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전날 1차 선발전에서 합계 72.100점을 받아 1위에 오른 손연재는 지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월드컵 후프 종목별 결선에서 입은 발목 부상이 악화됐다.합계 점수로는 국가대표 발탁이 사실상 어렵지만, 대표팀 경기력 향상위원회 김수희 위원장은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추가로 추천을 받을 수 있다"며 추후에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손연재는 대한체조협회의 추천으로 아시아선수권과 유니버시아드에 나설 가능성이 생겼다. 두 대회에 나설 선수 명단은 대한체조협회 관계자들의 협의 후 결정된다. 천송이는 확정된 상황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사진 = 천송이, 손연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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