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코디 maketh 안티"..태·예·지, 패션 테러史

2015. 4. 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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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인영기자] 배우 하지원입니다. 수식어가 필요없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죠. 실제 그녀는 장르 불문, 캐릭터를 200%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프냐, 나도 아프다" (다모)

"어메이징한 여자" (시크릿가든)

"비주얼도 킹" (더킹투하츠)

"역대급 사극 비주얼" (기황후)

브라운관 속 하지원은 늘 빛이납니다. 그런 그녀가 유일하게 오점(?)을 남기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리.얼.웨.이.

도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드라마에서는 트레이닝복만 입어도 빛이 났던 그녀였습니다. 이런 스머프 패션은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 공식도 무색하게 만듭니다.

하지원의 NG 패션은 꽤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코디의 욕심일까요, 아니면 하지원의 고집일까요? 난해할 때가 많습니다.

"패션이 부족하지~원"

"패완얼이 틀렸다?"

"난해한 컬러 조합"

"지못미, 2015"

여기 또 다른 여배우가 있습니다. 그녀는 작품마다 청순한 비주얼로 남심을 사로잡습니다. 바로 원조 '청순 여신' 손예진이죠.

"청순 미녀 손예진"

"상큼 미소는 덤"

"세월 역행 미모"

하지만 스크린 밖, 손예진은 청순과 거리가 멉니다. 난감한 패션 때문인데요. 항상 투머치 스타일로 주목 받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과~한 패션을 즐기는데요.

공식석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녀는 언제나 모험을 즐깁니다. 걸그룹도 시도하지 않을 스커트를 애용(?)합니다.

"누구의 취향?"

"오싹한 패션"

"컬러, 옳지 않아~"

지켜주지 못한 미녀 스타은 또 있습니다. 바로 여배우 김태희입니다. 별명이 '태쁘'일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숨막히는 비주얼"

"모든 남성의 로망"

"태.쁘.김.태.희."

김태희는 연예계 대표 '패완얼' 스타입니다. 어디서든 예쁜 비주얼을 과시하니까요. 의상이 김태희발(?)을 받는다는 전설이 전해질 정도입니다.

그러나 그녀 역시 투머치 레이어드가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축 쳐진 재킷에 랩 스타일의 스커트를 매치하는 식입니다. 여기에 오버스런 슈즈는 필수.

"그 니트, 버려요"

"설마 깔맞춤?"

"이 스타킹은 뭐죠?"

"태쁘라서 용서해"

<사진=디스패치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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