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류현진, 아직 의료진 관리 아래 있다"
2015. 4. 19. 08:03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아직 의료진 관리 아래 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다음 일정은 의료진의 판단에 달려 있다며 아직 자신이 관여할 부분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매팅리는 19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홈팀 더그아웃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재활 상황에 대해 말했다.
그는 류현진 재활의 다음 단계를 묻는 질문에 "아직은 공을 던지는 훈련을 계속하고 있는 단계"라고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레이더에서 제외된 것은 아니지만, 그는 아직 의료진의 관리 아래 있다"며 스탄 콘테 수석 트레이너를 비롯한 의료진이 류현진의 일정을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캐치볼을 소화했다. 가까운 거리에서 시작해 점차 거리를 늘리는 방식으로 70개의 공을 던졌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체인지업 등 변화구 구사도 연습했다.
캐치볼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매팅리는 불펜 투구 등 다음 일정에 대한 말을 아끼고 있다. 4월 한 달은 4인 로테이션 운영이 가능하기에 류현진의 복귀를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매팅리는 "류현진은 부상 재발없이 계속해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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