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포커스] 기성용 멈추니 스완지도 멈췄다

풋볼리스트 2015. 4. 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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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스완지시티의 '키(KEY)' 기성용이 다소 부진한 활약을 펼쳤다. 열쇠가 잘 들지 않아서 그런지 스완지 시티 역시 3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했다.스완지시티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14/2015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강등을 걱정하는 리그 최하위와의 대결이었기에 승점 사냥의 적기로 판단했다.특히 스완지는 지난 경기까지 승점 47점으로 창단 이래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승점과 동률을 이뤘다. 무승부만 거둬도 새롭게 기록을 쓸 수 있었고, 승리시 최초로 승점 50점을 돌파할 수 있었다.하지만 스완지의 도전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스완지는 0-2로 패했다. 기성용이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공격고 수비를 넘나들었지만, 다소 지친 모습이었다. 날카로운 패스와 침투는 동료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데 실패했다.전력의 핵심인 기성용이 다소 주춤하자 스완지 전체에 영향이 있었다. 기성용은 벌써 수 시즌 째소속팀과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각종 대회를 소화하고 있다. 지칠 법도 하다. 기성용은 후반 13분 제퍼슨 몬테로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스완지는 60%의 압도적인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스완지는 오는 25일 뉴캐슬을 상대로 다시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전술과 기술이 만난 아름다운 '슈퍼' 슈퍼매치하늘에서 슈퍼매치 찍은 비법...최첨단 '드론' 아니다[인포그래픽] 한 장으로 보는 '명장' 클롭의 비밀'실직예고' 클롭, 유럽 구단들 영입경쟁 나서는 이유박지성, 퍼거슨-맨유 경영진과 함께 '나란히-당당히'[심층분석] 메시, 호날두의 발끝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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