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조코비치, 나달 꺾고 롤렉스 마스터스 결승행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328만 8천530 유로) 결승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18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을 2-0(6-3 6-3)으로 물리쳤다.
2013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을 노리는 조코비치는 19일 결승에서 토마시 베르디흐(8위·체코)를 상대하게 됐다.
또 최근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 우승에 이어 마스터스급 3개 대회를 연달아 제패할 가능성도 부풀렸다.
나달과의 상대 전적을 20승23패로 만회했고 특히 나달이 강세를 보이는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5승14패로 간격을 좁혔다.
이 대회에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년 연속 정상을 지킨 나달은 이날 조코비치에게 완패를 당하며 다음 달 역시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했다.
베르디흐는 가엘 몽피스(18위·프랑스)를 2-0(6-1 6-4)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와 베르디흐의 상대 전적은 조코비치가 18승2패로 크게 앞선다. 하지만 최근 클레이코트 맞대결이었던 2013년 로마 마스터스 8강에서는 베르디흐가 2-1로 승리했다.
19일 밤 9시20분부터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인 KBS N에서 조코비치와 베르디흐의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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