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이재학, NC 스윕패 막을까

2015. 4. 1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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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토종 에이스가 팀의 싹쓸이 패배를 막기 위해 나선다.

NC 사이드암 투수 이재학(25)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이재학은 NC가 자랑하는 토종 에이스. 2013년 10승5패 평균자책점 2.88로 신인왕을 차지한 그는 2014년에도 10승9패 평균자책점 4.21로 2년 연속 10승 고지에 올랐다.

그러나 올해는 시작이 좋지 못하다. 8일 광주 KIA전에 첫 등판을 가졌지만 2⅔이닝 3피안타 2볼넷 1사구 2탈삼진 2실점 조기강판. 이어 14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5볼넷 1사구 6탈삼진 4실점의 부진한 투구 끝에 시즌 첫 패를 안아야 했다. 아직 한창 좋을 때 구위와 밸런스가 나오지 않는 모습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 2013년은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2.45로 강했지만, 지난해에는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흔들렸다. 올해 몰라보게 달라진 한화를 상대로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17~18일 한화에 연이틀 패한 NC의 싹쓸이 패배를 막기 위해서는 이재학의 호투가 반드시 필요하다.

한화에서는 우완 배영수가 선발등판한다. 배영수는 올해 3경기에서 1홀드를 거두며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는 1경기 나온 그는 18일 대전 NC전에서 구원으로 나와 1이닝 6구 무실점으로 홀드를 따냈다. 구원등판 이후 바로 다음날 선발 출격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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