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연애중' 한혜진, "속옷 벗으라고 해..집에서 많이 울어" 이유가?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입력 2015. 4. 19. 02:25 수정 2015. 4. 19.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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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연애중' 한혜진, "속옷 벗으라고 해...집에서 많이 울어" 이유가?

모델 한혜진이 '나홀로 연애중'에서 엑소 찬열과의 연애 실전편에서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신인 시절 경험담이 다시금 화제다.

한혜진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가장 상처가 된 말'에 대해 "17세 때 데뷔를 했고, 디자이너가 속옷을 벗고 블라우스를 입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나는 남들 앞에서 속옷을 벗어야 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됐다"라며 "그래서 안 벗겠다고 실랑이를 했는데 선배가 '네가 여기서 성공하나 보자. 어린 게 말도 안 듣고 당돌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이어 "결국은 속옷을 벗은 채 블라우스를 입고 촬영했다. 집에 가서 진짜 많이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은 18일 방송된 JTBC '나홀로 연애중'에서 엑소 찬열과의 본격적인 연애 실전 편을 펼쳤는데 마지막 문제 전까지는 레이디제인이 1위, 장도연과 도희가 공동 2위, 한혜진이 3위였다. 하지만 50점이 걸린 마지막 문제를 맞추면서 역전했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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