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울려' 천둥, 하희라 아들로 첫등장 '허약한 캐릭터'
김문정 2015. 4. 19. 01:58
[TV리포트=김문정 기자] '여자를 울려' 천둥이 허약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 (하청옥 극본, 김근홍-박상훈 연출) 첫 회에서 는 홍란(이태란)의 아들인 민서(신지운)가 가족들에게 정글 다녀온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몸이 약한 현서(천둥)는 민서를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민서는 다음에 형도 같이 가자고 했지만, 홍란은 "형이 정글엘 어떻게 가. 잘못하다 일 치러"라며 병약한 부분을 지적했다.
이에 현서의 엄마인 은수(하희라)는 기분이 상했다. 이때 홍란 남편인 진명(오대규)이 나섰다. 진명은 "작은 아버지랑 낚시나 다녀오자"며 현서의 마음을 풀어주기위해 노력했고, 이에 홍란은 남편을 노려보며 불쾌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여자를 울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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