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골 불발' 손흥민, 평점 7.8점..키슬링 9.6점

2015. 4. 1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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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아쉽게 시즌 18호골을 놓친 손흥민(23, 레버쿠젠)이 평점 7.8점을 받았다.

레버쿠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홈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하노버96을 맞아 4-0 완승을 거뒀다. 레버쿠젠(15승 9무 5패, 승점 54점)은 골득실에서 앞서 보루시아 글라드바흐(승점 54점)를 4위로 밀어내고 3위에 등극했다.

지난 11일 마인츠전에서 시즌 17호 골을 터트린 손흥민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졌다. 주전으로 출전한 손흥민은 차범근이 세운 한국인 분데스리가 최다 19골에 도전했다.

손흥민은 전반 35분 페널티박스 앞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가장 아쉬운 순간은 후반 37분이었다.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맞았다.

곤살로 카스트로가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손흥민이 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확인되면서 골도 무효가 됐다. 손흥민으로서는 시즌 18호골을 터트릴 절호의 기회를 놓친 셈이 됐다. 하지만 그의 움직임 자체는 칭찬할 만했다.

경기 후 영국축구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whoscored.com)은 손흥민에게 10점 만점 중 7.8점을 부여했다. 네 번째 골을 넣은 키슬링이 9.6점으로 거의 완벽한 점수를 얻어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두 골을 합작한 센터백 콤비 토프락(9.1점)과 파파도풀로스(8.9점)도 평가가 좋았다.

경기력이 저조했던 하노버는 선수들 대부분이 5점대 후반에서 6점대 초반의 박한 점수를 받았다.

jasonseo3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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