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일화 살펴보니 '무한도전' 멤버 필수조건 '대중 친화력 장착' 폭소

한예지 기자 2015. 4. 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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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무한도전 식스맨 확정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무한도전 식스맨' 최종 확정자가 황광희로 결정된 가운데 그의 일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6주간의 대장정이 펼쳐진 MBC '무한도전 식스맨' 최종 멤버가 18일 방송말미 황광희로 밝혀졌다.

지난 10년간 시청자들과의 오랜 유대감을 통해 국민예능으로 자리한 '무한도전'이기에 '무한도전' 새 멤버 뽑기 프로젝트는 많은 호불호가 갈렸다.

그럼에도 광희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이가운데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전해진 광희 일화가 눈길을 끈다.

한 팬은 "'우와 광희다'라고 친구가 소근거렸는데 그거 들려도 안 들린 척 할 법도 한데 고개 돌려서 '안녕하세요~ 여기 뭐하러 왔어' 이래서 당황했다. 커피마시러 왔다고 하니깐 '어머 기지배들, 너네 남자친구 없지? 둘이서 붙어다니니까 그래. 둘이 흩어져! 흩어져!'이러고 우리 둘 사이 팔로 막 휘저었다. 아니 무슨 어제 헤어지고 오늘 만난 친구 같아"라고 광희와 만난 일화를 전했다.

또다른 팬은 "친구가 사인 받으러 가서 '오빠 실물 훨씬 잘생겼어요'하니까 '그치그치~ 가만 있어봐 애, 너만 알고 있을 게 아냐. 이런건 널리 퍼뜨려줘야돼. 만나는 사람들한테 얘기해줘, 나 잘생겼다고 약속~' 이랬대. 진짜 인긴 비타민 추가요"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밖에도 한 팬은 B1A4 차량인 줄 알고 B1A4 멤버인 진영을 외쳤는데 알고보니 광희 차였고 차 창문을 내린 광희가 '내가 진영 오빠로 보여? 이 기지배야'라고 하고 사라졌다는 일화로 웃음을 줬다.

'무한도전' 멤버들 특유의 대중친화적인 성향을 이미 장착하고 있는 황광희 일화들은 새 멤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한도전' 측은 새 멤버가 된 황광희와 스케줄을 조정해 촬영에 돌입하겠단 뜻을 밝혔고,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한 황광희 소속사 스타제국 역시 "정말 많은 축하 전화를 받고 있어서 아직 광희와 연결이 되지 않았지만, 곧 '무한도전' 합류 소감을 공식자료로 배포하겠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해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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