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청문회] 김성근 "만원 관중, 팬들 응원 큰힘 된다"

서지영 기자 입력 2015. 4. 18. 21:11 수정 2015. 4. 1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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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서지영 기자]

김성근 한화 감독이 팬들의 열성적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한화가 NC를 상대로 설욕했다. 시즌 2번째 연전에서 2승을 먼저 챙기면서 위닝시리즈를 선점했다.

승부는 7회 갈렸다. 3-6으로 뒤지던 한화는 7회 김경언의 적시타와 김회성의 희생플라이로 1점차로 따라 붙었다. 이어 계속된 2사 2루에 최진행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민호의 시속 149㎞ 높은 실투성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라인드라이브성 홈런으로 연결했다. 그간 마음고생을 날리는 '한방;이었다.

이날 한화는 일찌감치 만원 관중을 이뤘다. 예매표만 9000장이 팔렸다는 소식을 들은 김성근 감독은 "오늘 더 잘해야 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8-6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지난 4월5일 열린 NC와 2경기에서 2패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한화는 해커가 5⅔이닝 3실점으로 선전했으나 계투진이 연속 실점을 허용, 2승을 헌납했다. 다음은 김성근 감독과 일문일답.

-4회 스퀴즈번트를 댔다.

"내야 뜬공으로 병살이 될 것 같았다. 한 점 낼 수 있을때 내려고 했다.

-만원 관중을 이뤘다.

"감사하다. 팬들의 열성적 응원이 큰 힘이 된다."

-최진행의 역전 투런포가 터졌다.

"10구까지 승부를 가는 등 집중력이 생겼다. 이제 팀에서 자기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현재 잘 하고 있다."

대전=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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