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떠난 광희, '무한도전' 입성..강호동→유재석 품으로

김예나 입력 2015. 4. 18. 20:35 수정 2015. 4. 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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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가 자리를 이동했다. 강호동에서 유재석의 품으로 옮긴 것.

광희는 그동안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고정 게스트로 등장했다. 하지만 MBC '무한도전-식스맨' 후보에 거론되며 '스타킹'을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데뷔 당시부터 독보적인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광희. 그런 모습을 알고 있는 터라 '무한도전' 멤버들 역시 광희를 추천했다. 그러나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스타킹'에 출연하고 있는 광희의 섭외를 걱정했다.

더욱이 '스타킹'의 메인MC는 강호동. '무한도전'에 유재석이 있다면, '스타킹'은 강호동이 이끌고 있는 상황. 시청률 역시 두 프로그램의 차이가 크지 않다.

그러나 광희는 '무한도전' 출연의사를 적극적으로 바랐다. '스타킹' 제작진과 MC 강호동에게 이미 사과 방송까지 마쳐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18일 방송된 '무한도전'을 통해 광희는 새 멤버 '식스맨'으로 낙점됐다. 사전에 알지 못했던 광희 역시 방송을 통해 자신이 '무한도전' 고정 멤버가 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방송직후 광희 소속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방송으로 식스맨이 발표된 후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 광희는 물론 소속사 직원들에게도 축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광희는 축하전화가 폭주하자 제대로 연락하기도 힘든 상황이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준 덕분이다. '무한도전' 제작진, 멤버들, 시청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18일 방송된 '스타킹'에는 군입대 전까지 강호동과 MC를 맡았던 이특이 돌아왔다. 이특은 "스타킹의 아들 이특이 돌아왔다"며 강호동과 포옹하며 호흡을 예고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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