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수영- 여중생 조현주, 자유형 400m 1위..세계대회 출전

입력 2015. 4. 18. 18:27 수정 2015. 4. 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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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중학생 조현주(15·대현중)가 언니들을 제치고 올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400m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조현주는 18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87회 동아수영대회 사흘째 여자 중학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분13초94의 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종목 한국 기록(4분13초20) 보유자답게 2위 김진하(성포중·4분21초83)보다 8초 가까이 앞설 만큼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전날 자유형 200m 국내 최강자 자리에 오른 데 이어 고등부 2관왕에 오른 이의섭(미국 타우슨고·4분17초43)은 물론 일반부 1위 반선재(경북도청·4분19초02)보다도 나은 기록이었다.

조현주는 전날 자유형 800m(8분54초34)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이 됐다.

아울러 국제수영연맹(FINA) A기록(4분12초47)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대한수영연맹 기준기록(4분14초66)을 통과, 올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 종목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동아대회는 오는 7월 러시아 카잔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

여고부 배영 100m 결승에서는 임다솔(계룡고)이 1분02초00의 기록으로 박한별(부산체고·1분02초35), 이다린(서울체고·1분02초74)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임다솔은 대회 첫날인 지난 16일 자신이 한국기록을 가진 배영 200m에서 3위에 머물렀지만 배영 100m 우승으로 만회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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