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巨人전 시즌 6세이브 공동 1위 등극

입력 2015. 4. 18. 17:21 수정 2015. 4. 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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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호 기자]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투수 오승환(33)이 시즌 6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은 18일 일본 오사카 고시엔 구장에서 벌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 9회 등판, 1이닝을 공 8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시즌 6세이브 째를 올린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13으로 낮췄고, 야쿠르트 바넷과 함께 세이브 부문 리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을 때 스코어는 2-1. 단 1점 차였다. 앞선 8회말 한신은 1사 2,3루 더 달아날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1점 차에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이지만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첫 타자 사카모토 하야토와 승부가 중요했다. 오승환은 초구로 투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본인이 실책을 저지르며 주자를 1루에 내보냈다. 이어 이바타 히로카즈도 투수 땅볼을 유도했고, 2루로 향하던 주자만 잡았다.

1사 1루에서 맞이한 타자는 초노 히사요시. 오승환은 다시 유격수 땅볼로 선행주자를 잡고 아웃카운트 하나만 남겨놨다. 그리고 나카이 다이스케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승리를 지켜냈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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