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참가 한국인 실종 5일만에 숨진채 발견(종합)
2015. 4. 18. 16:05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호주 시드니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던 20대 한국인 남성이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시드니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모씨(27)가 18일 오전 시내 달링하버 인근 피라마 공원 앞바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시드니 식당에서 일해 온 김씨는 지난 13일 새벽 시드니 시내에서 동료들과 회식을 하고 헤어진 뒤 소식이 끊겼다.
김씨는 실종 당시 집으로 돌아가겠다며 홀로 택시를 탄 것으로 전해졌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 수 없다며 다음 주 부검을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던 여대생이 2013년 11월 24일 새벽 4시께 브리즈번 도심에서 현지 청년에게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해 살해된 바 있다.
cool21@yna.co.kr
- ☞ 38년만에 되찾은 '낳아준 엄마'…알고보니 직장동료
- ☞ 호주 재벌녀 라인하트, 3년만에 재산 '반토막' 난 이유는?
- ☞ '목디스크' 예방 위해 적당한 베개 높이는?
- ☞ 중학생 몰던 승용차 100m 추락…안전벨트 덕에 목숨 건져
- ☞ 경찰관이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사례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민희진 "인생 최악의 경험 중…하이브, 유치한 분쟁 그만"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
- 인천 송도 횡단보도 건너던 40대, 굴삭기에 치여 사망 | 연합뉴스
- 中, 푸바오 3번째 영상일기 공개…"외부식사 시작·배변도 정상"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힘겹게 헤엄치는 아기 남방큰돌고래…"포획해 낚싯줄 제거" | 연합뉴스
- 영화 '불법 다운로드' 무더기 고소…합의금 9억 챙긴 부부 | 연합뉴스
-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 직원이 실종 신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