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곤살레스, 개막 10G 22안타. 프랜차이즈 신기록

2015. 4. 18. 13: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내야수 아드리안 곤살레스가 개막 후 10경기에서 22안타를 날려 프랜차이즈 신기록을 세웠다.

곤살레스는 18일 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3안타를 추가했다.

곤살레스는 1회 1사 2루에서 중견수 넘어가는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게 했다. 시즌 개막 후 20번째 안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곤살레스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2루타를 만들어 냈다. 2사 1루에서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날려 시즌 개막 후 21번째 안타를 날렸다. 곤살레스는 7회 선두 타자로 등장해 우전 안타를 날리면서 이날 3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LA 다저스 선수로 시즌 개막 후 10경기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것은 19995년 에릭 케로스의 21안타였다. 곤살레스는 이날 2루타 2개를 추가해 10경기에서 8개의 2루타를 날리면서 1977년 레지 스미스 이후 다저스선수로는 처음으로 10경기 2루타 8개 기록도 갖게 됐다.

곤살레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 3연전에서 홈런 5개를 날려 메이저리그 개막 3경기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우는 등 타격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4월 첫 주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곤살레스는 최근 자신의 상승세와 관련해 "타격 훈련 때 중견수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데 주력한다. 경기에 나가서는 홈런에 대한 생각은 아예 버리고 강하게 타격하는 것에만 집중한다"고 말했다.

곤살레스는 10경기 중 7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nangapa@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앱다운로드]

[요지경세상 펀&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