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챔피언십3R, 김세영 1타차 단독선두

입력 2015. 4. 18. 12:46 수정 2015. 4. 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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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김세영(22,미래에셋)이 3일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김세영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오아후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린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약 19억 8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김세영은 3라운드 10언더파로 김인경과 나란히 시작했지만, 김인경이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잡아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초반은 좋았다. 김세영은 5번홀(파5)과 6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2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후반에 보기 3개와 버디 3개를 맞바꿔 더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반면 보기 2개와 버디 1개로 전반에 1타를 잃은 김인경은 후반에 버디 3개를 몰아치며 김세영을 따라잡았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의 보기가 발목을 잡아 2위로 순위가 떨어졌다.한편 3라운드 역시 기분좋은 집안 싸움이 이어졌다. 김세영-김인경 조에 속했던 박인비도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로 단독 3위 자리를 지켰다.신지은도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단독 4위에 올랐고, 최운정이 7언더파로 그 뒤를 잇고 있다.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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