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뷰' 김세영, 다시 한번 우승 시험대에 들다

뉴스엔 입력 2015. 4. 18. 12:20 수정 2015. 4. 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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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김세영이 다시 한 번 우승 시험대에 든다.

김세영(22 미래에셋자산운용)은 4월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9번째 대회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한화 약 19억8,000만 원)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김세영은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김세영은 'ANA 인스퍼레이션'에 이어 다시 한 번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최종 라운드에서 김인경(26 한화), 박인비(26 KB금융그룹)과 함께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과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선두에 나서서 우승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지난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도 3라운드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세영이었다. 당시 김세영은 3라운드를 마친 뒤 다소 압박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 동안 역전 우승을 많이 했고 선두에서 최종 라운드를 치르는 것은 처음이라 부담을 느낀다는 것이다.

김세영은 그 부담감을 이기지 못했다. 김세영은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 라운드 전반 9개 홀까지만 해도 2타 차 선두를 지켰지만 후반 홀에서 드라이버 샷이 난조를 보이고 클럽 선택에 착오가 있어 급격히 무너졌다. 결국 김세영은 ANA 인스퍼레이션을 공동 4위로 마감했다.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를 김인경(26 한화)과 함께 공동 선두로 마감했던 김세영은 공식 인터뷰에서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가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때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이번 대회에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ANA 인스퍼레이션의 우승 실패를 설욕할 기회가 빨리 찾아왔다. 김세영은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실망스러운 상황을 겪었음에도 이를 빨리 회복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줄곧 우승권을 유지했다. 그만큼 실력이 안정됐다는 증거이고 대단한 일이다.

김세영은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를 마친 뒤 스스로 실망스러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롯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 3개를 하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다. 3타 차까지 났던 김인경(26 한화)은 어느새 다시 공동 선두로 쫓아 왔다. 김인경이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김세영은 1타 차 단독 선두로 달아날 수 있었다. 1타 차는 지난 ANA 인스퍼레이션보다도 더 빡빡한 우승 도전 조건이다. 김세영은 최종 라운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까.(사진=김세영)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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