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사라소타 챌린저 복식 결승행
2015. 4. 18. 07:27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사라소타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디비즈 샤란(인도)과 함께 복식 경기에 출전한 정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복식 3회전에서 데니스 노비코프-텐니스 샌드그린(이상 미국)을 2-0(6-2 6-4)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단식에서는 1회전 탈락의 쓴맛을 본 정현은 이로써 상금 3천600 달러(약 400만원)와 복식 랭킹 포인트 60점을 확보했다. 우승하면 상금 6천200 달러를 받고 랭킹 포인트는 100점을 얻는다.
윤용일 코치는 "복식을 오랜만에 뛰어 1회전 때는 파트너와 호흡이 부족했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복식에도 재능이 있기 때문에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정현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복식에서 임용규(당진시청)와 한 조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파쿤도 아궤요-파쿤도 바그니스(이상 아르헨티나) 조와 파브릭 마르탱(프랑스)-푸라브 라자(인도) 조의 준결승 승자가 결승에 합류하게 된다.
emailid@yna.co.kr
- ☞ 38년만에 되찾은 '낳아준 엄마'…알고보니 직장동료
- ☞ 미 ESPN 미모의 여성 리포터 '막말' 정직
- ☞ 여신 이름 딴 허리케인 명칭, IS 연상시켜 '퇴출'
- ☞ 친구 남친에 키스하다 혀 잘린 女 '준강제추행' 벌금형
- ☞ '어벤져스2' 레드카펫 행사장에 팬들 수천명 운집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이브, 민희진 고발키로…"경영권 탈취 계획 수립 구체적 사실 확인" | 연합뉴스
- "어릴 때 성폭력 피해"…유명 앵커 생방송 폭로에 아르헨 '발칵' | 연합뉴스
- 강남역 칼부림 예고 후 '죄송' 손팻말 들고 반성한 30대 남성 | 연합뉴스
- 온라인 도박에 빠져드는 청소년들…9세 초등생도 적발 | 연합뉴스
- 셀린디옹 전신 굳어가지만…"어떤것도 날 멈출 수 없단 걸 알아" | 연합뉴스
- 아파트 17층서 아래로 가전제품 던진 정신질환 주민 응급입원 | 연합뉴스
- 여의도 아파트서 경비원이 대리주차하다 차량 12대 들이받아 | 연합뉴스
- 김제서 '애완용 코브라 탈출' 소문 확산…경찰 "관련 신고 없어" | 연합뉴스
- 음주단속 걸리자 벤츠 차량으로 경찰 들이받은 40대에 실형 | 연합뉴스
- 베네치아 세계 최초 '도시 입장료'…'디즈니랜드냐' 조롱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