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시대' 유병재 "알몸노출 안 민망해, 보는사람 눈 걱정뿐"(인터뷰)

뉴스엔 2015. 4.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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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전아람 기자/사진 이한형 기자]

유병재가 알몸노출 연기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를 통해 극본과 연기를 동시에 소화하고 있는 유병재는 최근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연기도 하면서 대본을 쓰니 부담감과 압박감이 크다. 정말 힘들다. 촬영 들어가기 전까지 대본을 4화까지 탈고 했는데 지금은 촬영하다 보니 대본 쓸 시간이 없어서 너무 걱정이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사실 처음으로 메인 작가를 하는 것이라 만들면서 재미있다. 배우들이 사교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있다. 친근하게 대해주고 말도 많이 걸어준다.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을 부리는 재미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병재는 '초인시대'에서 25년간 모태솔로로 지내다, 부끄러울 때마다 과거로 돌아가는 초능력이 생긴 병재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본업이 배우가 아님에도 극중 찌질한 캐릭터가 실제 자신의 모습인 듯 너무나도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어 첫 방송 직후 호평을 얻었다. 그렇다면 실제 유병재는 극중 캐릭터와 어느 정도 일치 할까.

유병재는 "과장된 부분은 있지만 거의 비슷하다. 내가 '무한도전'이나 예능 등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다들 연기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 가식 같고 설정 같다고 하더라. 하지만 그게 정말 내 모습이다. 'SNL-극한직업'에서 내가 보인 연기가 배우로서 기술이 있고 훈련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 모습과 똑같이 하자, 리얼한 거 위주로 하자는 마음이었다. 콩트에 비춰진 것이 내 모습이다. 실생활에서도 눈치 많이 보고 주눅 많이 들어있고 쭈그려 생활하는 스타일이다"고 실제모습을 털어놨다.

유병재는 지난 4월 10일 방송된 '초인시대'에서 알몸노출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창피함을 느낄 때마다 과거로 돌아가는 초능력을 지닌 병재는 이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옷을 벗고 길거리를 수차례 질주했다. 이를 연기한 유병재는 많은 사람들 시선 속에서 민망하진 않았을까.

유병재는 "전혀 안 민망하다. 'SNL코리아-극한직업'에서도 노출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제 그런 건 없다. 민망한 건 없는데 다만 오픈된 장소에서 옷을 벗을 때면 보는 사람에게 폭력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게 걱정이다"고 노출연기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준생들의 모험 성장기를 담았다. 성인 남성이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능력이 없어진다는 독특한 설정이 재미를 선사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사진=tvN 제공)

전아람 kindbelle@ / 이한형 goodl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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