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 괴력에 괴력을 더하다

콘텐트팀 2015. 4. 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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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콘텐트팀]

한신 오승환(33)이 시즌 5세이브째를 올렸다. 세 명의 타자를 모두 'KKK'로 잡아내며 화제다.

오승환은 16일 오후(현지시각)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세이브로 오승환은 시즌 5세이브째를 챙겼고 평균자책점은 1.50에서 1.29로 낮췄다. 특히 이날 오승환은 좌타자 3명을 상대로 비장의 무기인 포크볼을 선보이며 타자들을 정조준했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리카르도 나니타를 131㎞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후속 대타 다카하시 슈헤이는 풀카운트에서 다시 포크볼로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 오시마 료헤이를 바깥쪽 투심으로 1이닝 동안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오승환의 이날 투구수는 불과 13개. '결정구' 포크볼을 연마한 오승환은 괴력에 괴력을 더한 셈이었다.

한편 한신은 주니치를 6-4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오승환 5세이브 1이닝 3탈삼진' '오승환 5세이브 1이닝 3탈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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