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래·최부경·차바위, 2015년 상무 입대 최종 확정
스포츠한국미디어 박대웅 기자 입력 2015. 4. 17. 12:29 수정 2015. 4. 17. 12:29
[스포츠한국미디어 박대웅 기자] 김시래(LG), 최부경(SK) 등 총 10명의 상무 입대 합격자가 공개됐다.
상무는 17일 심사를 최종 통과한 2015년 합격자 명단 10명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2012년 신인 드래프트 출신들이 대거 포함됐다. 1, 2순위를 차지한 김시래와 최부경을 비롯해 3순위 김승원(kt), 4순위 최현민(KGC인삼공사)까지 로터리픽 지명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고, 차바위(7순위, 전자랜드), 박병우(8순위, 동부) 역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이대성(모비스), 박경상(KCC), 이원대(KGC인삼공사), 성재준(오리온스) 등 각 팀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 역시 최종 합격이 확정됐다. 구단별 고른 선발이 이뤄진 가운데 KGC인삼공사가 가장 많은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삼성은 유일하게 상무 입대 예정자가 없는 팀이다.
한편 10명의 선수들은 오는 27일 군에 입대하며, 전역예정일은 2017년 1월26일이다.
스포츠한국미디어 박대웅 기자 yuksamo@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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