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19세 김효주, 순조로울거라 기대 안했는데.." 놀라움

뉴스엔 2015. 4. 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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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LPGA가 루키 시즌을 원활하게 보내고 있는 김효주에 놀라움을 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4월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효주(19 롯데)를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LPGA는 "김효주는 지난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최소타(61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뒤 LPGA 정식 회원이 됐다. 당시 김효주는 클러치 버디로 캐리 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LPGA는 "그러나 아직 19세인 소녀 김효주가 루키 시즌인 올해를 순조롭게 보낼 것이라곤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김효주는 현재 세계 랭킹 4위에 올라있고 평균 타수(69.30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김효주는 지난 3월 데뷔 3개 대회 만에 'JTBC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했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김효주는 "신인으로서 솔직히 올해 우승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효주는 "JTBC 파운더스 컵 우승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김효주는 16일부터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처음 LPGA 정식 회원으로 출전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진 초청 선수 신분이었다. 소속사 대회이기도 한 롯데 챔피언십과 김효주의 궁합은 좋았다. 김효주는 첫 출전한 2012년 공동 12위를 기록했고 2013년 9위, 2014년 4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지난 시즌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면서 간간이 LPGA 투어에 출전해왔는데 모두 성적이 좋았다. 김효주는 현재까지 LPGA 투어에 15번 출전했으며 두 번 우승과 7번 톱 10을 달성했다. 25위 밖으로 나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김효주는 롯데 챔피언십 출전에 앞서 "난 이곳에 LPGA 회원으로 온 것이지 루키로 온 것이 아니다. 전혀 새롭거나 다르지 않다. 그냥 내가 지금 이곳에 속해 있다고 느낄 뿐이며 이 대회엔 많이 출전했다"고 당차게 말했다.

특히 김효주는 15일 박인비(26 KB금융그룹), 미셸 위(25 미국), 브리타니 린시컴(29 미국), 폴라 크리머(28 미국), 제시카 코르다(22 미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기도 했다.

김효주는 기자회견에서 "내 옆에 앉아 있는 선수들을 봐라. 내가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이다. 그런데 지금 옆에 앉아있고 함께 경기를 한다. 이 선수들에게 배우는 것도 있다. 지금까지 루키 시즌 중 하이라이트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영락없는 10대 소녀의 모습이다.

한편 김효주는 16일 열린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랐다.(사진=김효주/LOTTE 제공)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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