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PSG에 악몽 선사한 수아레스, 'MOM'도 거머줘
이경헌 2015. 4. 16. 06:28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게 악몽을 선사한 루이스 수아레스가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
바르사는 16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G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수아레스였다. 0-1로 앞선 후반 22분 마르틴 몬토야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33분에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어시스트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유효 슈팅 3개. 키패스 1개. 패스 성공률 82.8%. 볼 터치 42회. 공격 전반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인 수아레스는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9.41의 고평점을 받았고 경기 후 UEFA가 선정하는 맨오브더매치에도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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