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레스마 2골 폭발' 포르투, 뮌헨에 3-1 완승

2015. 4. 16.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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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포르투가 부상병동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UCL 4강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포르투는 1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3-1의 완승을 챙겼다. 홈에서 완승을 거둔 포르투는 유리한 입장에서 원정 경기를 펼치게 됐다. 반면 부상자가 많은 바이에른 뮌헨은 제대로 힘써보지 못한 채 무너지고 말았다.

부상자들이 늘어난 바이에른 뮌헨은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경기를 펼쳤다. 아르옌 로벤, 프랭크 리베리,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하비 마르티네스 등 주전들이 대거 빠진 뮌헨은 힘겨운 포르투 원정이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뮌헨은 사비 알론소가 실수로 포르투의 잭슨 마르티네스에게 볼을 빼앗겼다. 마르티네스는 뮌헨 골키퍼 노이어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포르투는 히카르두 콰레스마가 키커로 나섰고 침착하게 성공 시키며 전반 2분 1-0으로 앞섰다.

한 차례 상대의 역습을 잘 막아낸 포르투는 전반 9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번에도 수비수의 실수였다. 단테가 볼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한 상황에서 빠르게 수비를 압박한 포루트의 콰레스마는 가볍게 득점, 2-0으로 달아났다.

반격을 노린 뮌헨은 전반 28분 오른쪽 돌파에 성공한 제롬 보아텡이 문전으로 낮게 연결한 크로스를 티아고 알칸타라가 침착하게 득점, 2-1로 한 골 만회했다.

뮌헨은 추가득점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부담스러운 상황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노력했지만 전반은 2-1로 마쳤다.후반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공격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뮌헨을 상대로 포르투는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뮌헨이 선수 교체를 통해 반전을 노리는 동안 포르투는 추가골을 터트렸다.

포르투는 왼쪽 후방에서 길게 연결된 볼이 수비에 가담한 보아텡이 헤딩 실수로 뒤로 빠지자 문전으로 달려들던 잭슨 마르티네스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 후반 19분 포르투가 3-1로 달아났다.

뮌헨은 반전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반면 포르투는 적극적인 선수 교체를 실시하며 상대의 공세를 막아냈고 결국 승리를 챙겼다.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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