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달 PK 결승골' 유벤투스, 모나코 1-0 제압

2015. 4. 1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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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유벤투스(이탈리아)가 AS 모나코(프랑스)의 기선을 제압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지휘하는 유벤투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AS 모나코와 홈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승전보를 전하며 4강 진출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한 유벤투스는 오는 23일 모나코로 원정을 떠난다.

유벤투스는 점유율 싸움에서 AS 모나코에 우위를 점하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AS 모나코가 밀린 것은 아니다. AS 모나코는 점유율이 30% 초반에 불과했지만, 빠른 역습을 펼쳐 유벤투슥보다 더 많은 슈팅을 시도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은 계속됐다. 유벤투스는 물론 AS 모나코 모두 경기를 주도하지 못하고 기회만 엿봤다. 그러나 접전 속에서도 기회는 오기 마련이었다. 기회를 잡은 쪽은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후반 12분 알바로 모라타가 히카르도 카르발류로부터 얻은 페널티킥을 아르투로 비달이 성공시켰다. 비달은 골대 상단 구석을 향하는 정확한 슈팅으로 AS 모나코의 골문을 흔들었다.

골이 터졌지만 경기 양상은 큰 변화가 없었다. AS 모나코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투입하며 좀 더 공격적인 운영을 펼쳤지만, 큰 효과는 얻지 못했다. 이에 유벤투스는 안드레아 피를로 대신 안드레아 바르찰리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해 승리에 쐐기를 박으려고 했다.

유벤투스와 AS 모나코는 몇 차례 공격을 주고 받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유벤투스는 자신들이 의도한대로 실점을 하지 않고 경기를 마치며 1-0 승리라는 값진 결과를 챙겼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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