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된 레알, 더 이상 변명은 없다

풋볼리스트 2015. 4. 1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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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환 기자= 레알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올 시즌 처음으로 100% 전력을 가진 채 경기에 임한다. 상대는 '천적'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다. 레알과 아틀레티코는 15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레알은 올 시즌 여섯 차례나 아틀레티코를 만났으나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2무 4패에다가 6경기에서 골을 넣은 적은 네 차례 뿐이다. 한 경기에 9골도 뽑아내는 레알의 전력을 감안하면 유독 아틀레티코에 약한 걸 확인할 수 있다. 리그 경기뿐 아니라 슈퍼컵, 코파텔레이에서도 아틀레티코의 벽을 넘지 못했다.앞선 맞대결에서는 변명의 여지가 있었다. 주요 선수들이 번갈아가면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제는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아틀레티코와의 경기를 앞두고 레알의 모든 부상 선수가 돌아왔다. 장기 부상에 시달렸던 루카 모드리치, 헤메스 로드리게스가 출격을 준비 중이다. 발목을 살짝 다친 가레스 베일도 출전이 가능하다.레알은 22명의 선수와 함께 아틀레티코전을 준비하고 있다. 모든 선수가 즉시 전력감이다. 특히 중원이 든든해졌다. 토니 크로스, 사미 케디라, 루카 모드리치에다가 이스코, 루카스 실바, 아시에르 이야라멘디까지 있다. 누가 출전해도 이상하지 않을 명단이다. 수비와 공격에서도 분위기는 다르지 않다.레알은 최근 리그 3경기서 14골 1실점을 기록하며 전승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보여줬던 상승세를 다시 되찾는 중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틀레티코전은 중요하다. 리그서 바르셀로나에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밀려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UCL 8강 1차전을 조금 더 쉽게 가져가야만 리그 운영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다.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히든트랙] '잠그기' 포기한 광주, K리그에 던진 메시지는?[클래식 포커스] 잘나가는 전북의 한 가지 고민은?박주영, 복귀골은 '성공적' 경기력은 '아직'[취재파일] 라이벌 구도에 엇갈린 인연까지, 명품 된 경인더비[EPL 포커스] 이청용의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심층분석] 메시, 호날두의 발끝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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