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장동민, 이동준 자존심 자극 "연예계 2위 주먹"

뉴스엔 2015. 4. 1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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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희아 기자]

이동준이 장동민-박명수가 짠 '자존심 긁기' 작전에 넘어갔다.

4월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장동민과 박명수가 함께 '전설의 주먹' 기획을 추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민과 박명수는 이훈에 이어 연예계 내로라하는 '주먹 보유자' 이동준을 찾아가 시선을 모았다.

이날 장동민은 이동준에게 "연예계 주먹 2위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해 그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또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니 참여하기 힘드실 것 같다"고 말해 이동준을 자극했다. 앞서 장동민은 '전설의 주먹' 기획안 발표 도중 "주먹 좀 쓴다는 사람들은 살살 자존심을 자극하면 넘어온다"는 전략을 내놔 웃음을 유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장동민의 계략에 넘어간 이동준은 "그럼 1위는 누구냐"고 말해 즉각 프로젝트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박희아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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