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박범훈 비리 수사’…前 교육부 국장 두 번째 소환
[헤럴드경제=법조팀]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직권남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8일 오모(52) 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전날 밤에도 오 전 국장을 소환조사했으나 추가로 확인할 사항이 있어 다시 소환했다.
오 전 국장은 중앙대가 2011∼2012년 서울 본교-안성캠퍼스 통합, 적십자간호대인수 등을 추진할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지원실 대학선진화관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맡은 인물이다.
그는 이 대학 총장을 지낸 박 전 수석으로부터 두 현안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압력성 청탁을 받고 업무를 처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오 전 국장을 상대로 캠퍼스 통합 및 적십자간호대 인수와 관련한 교육부 승인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박 전 수석과 해당 업무를 사전에 모의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앞서 전날 오후에는 당시 오 전 국장의 직속상관으로 있던 구모(60) 전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지원실장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검찰은 오 전 국장과 구 전 실장에 이어 이번 주 중 같은 부처의 기획조정실장으로 있던 이모(61) 전 청와대 교육비서관도 불러 외압 의혹의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달 6일 참고인으로 소환조사한 이태희 전 중앙대 이사회 상임이사(전 ㈜두산 사장) 외에 학교 이사진에 대한 추가 조사 필요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src@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아이 영어글쓰기, 어떻게 교육하나요]
☞“감히 내 남편을 넘봐?”…불륜女, 길에서 속옷 벗기고 집단폭행
☞마곡 지구 미래 가치 갖춘 상가, 동익 드 미라벨 분양
☞브라질 ‘미스 엉덩이 대회’ 미녀들보니 ‘아찔 뒤태’
☞장동민 식스맨 확정설. “과거 박명수때문에 하차했다”
☞불륜커플의 최후 “사무실에서 성관계, 생중계로…망신”
☞사라 삼파이오, 기찻길서 엉덩이 노출하며 …'깜짝'
☞‘정동영 끊어내기’ 앞장선 ‘구 DY계’
☞대학생 커플, 버스정류장서 성관계…동영상 일파만파
☞햄버거 광고, 이래도 돼? 선정성논란 모델보니…‘후끈’
☞남양주 타운하우스 “힐링수” 분양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또 1등 740억! 36명이 한곳에서 나온 이유가.. 충격!
- 오드리 햅번 아들, 팽목항에 '세월호 기억의 숲' 만든다
- 죽어도 못외우던 영어, 3주만에 3천개 다외워..
- 성완종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회삿돈 사적유용 없다” (종합)
- 30代쌍둥이, 죽어라 먹고도 살이 쫙쫙..!!
- “빚 때문에”…1억3000만원 든 금고 턴 30대 덜미
- 중국산 김치, 한국산으로 속여 판 일당 덜미
- "김호중 술자리, 저 아니에요" 허경환 이어 슬리피도 부인
- 은지원, 성인 ADHD·번아웃 진단…"웃는 게 제일 힘들다"
- 알몸으로 축구공 차듯 발로 '퍽'… 퍼프대디, 여친 폭행 영상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