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갤러거, 한국팬 열정에 감탄 "숨막힐 정도"

뉴스엔 2015. 4. 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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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차령 기자]

그룹 오아시스의 리더였던 노엘 갤러거가 한국 팬들의 열정에 감탄했다.

노엘 갤러거는 4월 6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나는 서울을 사랑하게 됐고 거기에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노엘 갤러거는 "공항에서 팬들을 만났는데 그들이 엄청난 선물을 줬다. 바로 동생 리암의 그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노엘 겔러거는 "서울에 있는 하루하루가 내 생일 같았다. 팬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특별했고 대단했다. 내가 어떻게 이런 대접을 받을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회상했다.

공연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노엘 갤러거는 "함성이 엄청 났다. 이건 들어봐야 믿을 수 있을 정도였다. 그들이 손을 흔들고 노래를 부를 때는 숨이 막혔다. 그들은 모든 기타 파트와 브라스 파트에서 '라라라'하고 불렀다. 그들이 'Live Forever'을 부른 건 말할 필요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노엘 갤러거는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국 승무원이 와서 본적도 없는 검은색 물건을 건넸다. 알고 보니 내가 잃어버린 지도 몰랐던 아이패드였다. 그녀는 두 시간 동안 사람들 속에서 나를 찾아다녔다. 이런 일이 서양에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없다고 본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후 노엘 갤러거는 "한국 사람들, 당신들은 조금 이상하긴 해도 엄청나게 놀랍다. 그 노래에 대한 열정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당신들이 함께 손 흔드는 것은 올림픽 경기로 채택되어야 한다. 나는 당신들을 사랑한다"고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노엘 갤러거는 지난 4월3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시어터에서 새 앨범 'Chasing Yesterday' 발매 기념으로 자신의 밴드 '하이 플라잉 버드'와 함께 내한 공연을 가졌다. (사진=9ENT 제공)

이차령 lee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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